비트코인 하락,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계기?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Oct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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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8394

 

7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대비 1.79% 하락한 10,58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과의 경기 부양책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힌 여파를 배경으로 하락한 미국 주식시장에 동반 하락했다.

빨간색 : 비트코인 가격 / 하늘색 : 다우지수 가격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알려졌던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퇴원 이후 재매입 의욕이 높아진 미국증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경기 부양책에 대한 민주당과의 협의를 11월 대통령선거 이후까지 중단한다는 추가 발표에 따라 급반락, 막판에 크게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 7일 3시의 트윗에서 선거 후까지 교섭을 멈추도록 지시했다. “나의 승리 후에 근면한 미국의 사람들이나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경기 대책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라고 코멘트.

 

부양책 성립의 가능성을 포함시키기 시작하고 있던 시장에 예기치 못한 서프라이즈 요인이 되었다.

 

비트코인 시장은 영국 당국의 개인투자자 암호화폐 파생상품 제공 금지에 대한 공식 발표로 경계감도 높아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계기가 돼 하락한 미국 증시의 급반락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 위기로 시행된 무제한 양적완화(QE)와 신용완화에 따른 혜택을 받던 비트코인 시장도 경계를 강화한 모양새다.

 

[CME의 갭도 의식]

 

또한 비트코인 시장의 가격 변동으로 의식된 포인트는 CME(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생긴 새로운 window(갭)이다.

지난 주말 급등으로 생긴 갭을 채우는 움직임이 차트에서도 확인됐다.

 

 

CME의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지난 주말 종가 10,575 달러에 대해 시작점 10,700 달러와 125 달러인 window(갭)으로 거래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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