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낙관론 '솔솔'···"BTC 1.2만달러 넘는다"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Oct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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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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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11,000달러를 가뿐히 넘어섰다. 11,000달러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바뀌면서 황소(매수 세력)들이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은 10월 첫째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비트멕스(BitMEX) 거래소 기소 소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뉴스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거시적 요인에 모멘텀이 둔화되며 10,500달러 지지선 아래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Jack Dorsey)가 설립한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Square)의 비트코인 투자 등에 힘입어 가격이 회복됐다.

 

이에 이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 기고를 통해 "이치모쿠 클라우드(Ichimoku Cloud·자산 추이를 가늠하기 위해 기술 분석에서 자주 사용되는 모멘텀 지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이 중요 지지 영역에서 건강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9월 초 거부했던 저항 수준인 11,200달러를 성공적으로 돌파할 경우 12,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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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Josh Olszwicz 트레이딩뷰  © 코인리더스


뉴스BTC의 애널리스트 토니 스필로트로(Tony Spilotro)도 "비트코인이 11,850달러 저항선을 넘어 2020년 고점인 12,000달러대까지 넘어서면  2019년 최고가 13,800달러 돌파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10월 블룸버그 크립토 아웃룩' 보고서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저평가 되어 있다. 올해 말 이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14,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9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22% 상승한 약 11,07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65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05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51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8.4%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개선된 모습이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46)보다 2포인트 오른 48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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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Alternative)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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