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s://joind.io/market/id/3659

image.png

 

 

비트코인이 10월 9일(현지시간) 1만1000달러 돌파에 성공하면서 비트코인의 랠리 지속 여부와 다음 목표 레벨이 관심사로 대두됐다. 비트코인은 전날 글로벌 결제기업 스퀘어의 5000만달러 비트코인 매입 소식에 힘입어 지난 2주간 유지됐던 좁은 범위(대략 1만500~1만800달러)를 상방향으로 벗어났다. 이어 이날 뉴욕 증시 상승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1만1000달러 장애물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이 지난 몇 주간 수축형 삼각 패턴을 만들며 가격 변동성이 23개월 최저 수준으로 축소됐었다는 점에서 이번 브레이크아웃(범위 돌파)은 기술적 관점에서 예상됐던 결과다.


암호화폐 시장에선 비트코인이 주요 장애물 가운데 하나인 1만1000달러 돌파와 관련, 추가 랠리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현재 10일 이동평균과 50일 이동평균 위에 자리잡은 것은 기술 분석가들에는 강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

 
QCP 캐피탈은 이번 주 투자 노트에서 비트코인이 덜 낙관적 뉴스들에 직면했음에도 1만달러를 방어한 것은 좋은 조짐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쿠코인 거래소 해킹 사건, 비트멕스에 대한 미국 당국의 민사 고발과 형사 기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유럽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미국의 지지부진한 경기부양협상 등 다양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1만달러 지지선을 굳건히 방어했다. 때문에 이제 1만1000달러를 넘어선 만큼 향후 본격적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됐다.

 
게다가 트위터 설립자 잭 도시가 소유한 스퀘어의 비트코인 매입은 향후 비트코인에 대한 다른 기업 및 기관 자금 유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낳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지속적 랠리를 기대하기는 아직 무리라는 신중론도 무시할 수 없다. 내달 실시되는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르는 경기침체 장기화 가능성 등 전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은 변화되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 증시와는 대체로 상관관계, 미국 달러와는 역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지속적 랠리가 가능하려면 얼마 전까지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1만1000달러가 확실한 지지선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또 1만1200달러를 넘어서야 강세 추세가 부활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분석가의 견해를 소개했다.

 
스택펀드의 리서치 헤드 레나드 네오는 “우리는 9월 19일 고점 1만1200달러 돌파를 추가 상승을 위한 보다 중요한 촉매제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미국 선거를 앞두고 상황이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비트코인이 1만~1만1200달러 범위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비트코인이 1만1000달러를 넘어선 뒤 계속 전진하지 못하고 정체 상태를 나타낸 것은 네오의 지적처럼 비트코인이 조금 더 넓어진 범위에서의 다지기 과정을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한편 투자 플랫폼 eToro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시몬 피터스는 비트코인이 1만2000달러에 자리잡고 있는 다음 심리적 장벽을 향해 움직이려면 먼저 1만1000달러 위 확실한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중순 수 차례 1만1000달러 위에 자리잡은 매도 압력 흡수에 실패하고 다시 후퇴를 경험했다.

 
암호화폐 자산 운영사 투 프라임의 CEO 마크 플루리는 코인데스크 기자와의 대화에서 “비트코인 시장이 낮은 변동성의 강세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33 라울 팔 “낮은 변동성 지수는 엄청난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암시한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8 130
3932 2020년 현재까지 75개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문을 닫았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8 101
3931 [시황] 비트코인, 1만500달러 하향 돌파 가능성 제기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8 95
3930 올 들어 거래소 무더기 폐쇄... 디파이 부상ㆍ규제 강화 탓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8 83
3929 美증시 상승, 비트코인 1.1만달러 근접…"잭도시의 스퀘어, 5천만달러 규모 BTC 매입"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9 79
3928 애널리스트 "현재 디파이 마켓 '바닥' 근접...2021년, 비트코인과 함께 '랠리' 전망"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9 61
3927 포브스 칼럼니스트 "전통적인 주식-채권 투자전략 '위험'...비트코인 매수가 답?"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9 93
3926 바이낸스가 후오비·오케이엑스를 제치고 최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등극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9 86
3925 디파이 시가총액 하루에 25% 하락 & 거래량 30% 감소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9 91
3924 비트멕스 CEO 아서 헤이스, 비트멕스 모회사 100x그룹 CEO 퇴임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9 124
3923 스퀘어, 비트코인 4709개 구입 file 케케묵은지 2020.10.09 117
3922 홍남기 "가상자산 거래 완벽 파악되면, 금융자산 과세 검토"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9 94
3921 비트코인 낙관론 '솔솔'···"BTC 1.2만달러 넘는다"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0 78
3920 블룸버그 "바이든 대통령 되면 비트코인은 호재, 디파이는 악재"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0 86
3919 美증시·비트코인 상승세 지속…BTC 1.1만달러 안착 여부 주목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0 81
3918 비트멕스 CTO, 500만 달러 보석금으로 석방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0 101
» [주간전망] BTC 랠리 지속될까.. 1만1000달러 안착해야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0 66
3916 트럼프는 코로나 걸렸지만, 비트코인 지표는 여전히 건강하다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0 81
3915 비트코인 반등세 뚜렷···"BTC 고래 주소 증가세, 가격 상승 기대 반영"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1 78
3914 [크립토 주간브리핑] 나스닥 급락에도 비트코인 정중동…투자상품 '급증'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1 79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W
bitso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1 00:01 $5,208,003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1 00:00 $2,007,707
D
특정지갑에서 Bybit로 입금
24-05-10 23:59 $516,094
D
특정지갑에서 MEXC로 입금
24-05-10 23:58 $592,977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0 23:57 $696,840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0 23:54 $999,469
D
특정지갑에서 Coinbase로 입금
24-05-10 23:53 $605,301
D
특정지갑에서 Coinbase로 입금
24-05-10 23:53 $889,170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10 23:53 $8,420,117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10 23:53 $2,405,225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10 23:51 $2,292,973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10 23:50 $1,406,906
W
Binance에서 Coinbase로 출금
24-05-10 23:50 $2,004,477
D
특정지갑에서 OKEx로 입금
24-05-10 23:50 $1,615,421
W
Kraken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0 23:49 $5,356,952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10 23:47 $993,414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