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3분 만에 약 500달러 폭락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연중 최고치 13,350 달러보다 약 1% 낮은 13,250 달러로 세운 직후에 나온 것이다. 이를 비트코이니스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TC는 바이낸스와 같은 선물 거래소에서 12,700 달러까지 폭락했다. 이러한 움직임의 빠른 속성은 대규모의 시장 주문이 있었거나 혹은 연쇄적인 손절매가 있었음을 시사하며, 거래자들이 따라잡을 시간이 거의 없는 하락세에 대한 빠른 가격 조치를 초래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13,0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급 하락에서 약간 반등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주말에 일어나는 일반적인 유동성 부족과 의심스러운 움직임의 증가가 도움을 줬을 것이다. 시장 참여자와 구조가 달라 주말 가격행동이 평일과는 다른 것으로 이해된다.

[수백만 청산]

암호화폐 분석업체인 Skew는 이번 하락으로 수백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다고 알렸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 낮은 움직임 속에서 비트멕스(BitMEX)에서만 1,500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이것은 오늘 이전에 13,350 달러로 이동하면서 600만 달러의 청산 액수를 더한다. 비트멕스가 이 암호화폐 시장의 일부분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플래시 붕괴로 인해 수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롱이 추가로 청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