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로나 재확산 시장 강타..암호화폐는 '상대적 양호'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Oct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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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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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나무

 

유럽과 미국 금융시장은 코로나19 재봉쇄 우려로 크게 하락했다. 공포지수인 VIX도 30까지 상승하며 시장 공포심리를 반영했다. 프랑스는 재봉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독일도 봉쇄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유럽지역에서 시장 하락 신호가 발생했다. 전일 장 종료 이후 실적을 발표한 MS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급락하자 센티먼트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에 나스닥도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9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6월 이후 최악의 하락이 나왔다.

 

시장 공포가 확산되자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유가는 수요위축 우려가 더해지며 급락했다. 금 가격 역시 달러 강세 영향을 받으며 하락했다.

 

코로나19 추이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프랑스 전역 락다운을 선언했다. 독일도 비즈니스 활동에 제한을 걸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벨기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의사가 근무할 정도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미국의 경우 7일 평균 신규확진자 수가 7만 1800명을 넘었다. 전문가들은 곧 일 1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러시아가 초반에 개발 성공을 선언한 신규 백신은 효과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선은 대부분의 주에서 우편투표 집계까지 수 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선 결과 및 불복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중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증시와 함께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증시에 비해 낙폭은 작아 비교적 양호한 추세를 나타냈다. 여러가지 호재로 인해 센티먼트는 지속되고 있지만,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경우 다시 하락 가능성이 크다. 한편 비트코인 네트워크 미확인 트랜잭션은 2017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갑에서 활발한 이동이 보이고 있다. 업체 관련 소식으로는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잔고 연동 체크카드를 발행했다. 또한 크립토 인덱스 펀드 투자를 제공하는 비트와이즈가 위탁자산 1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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