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로나 공포 확산... BTC 하방 압력 버티는 중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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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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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업비트

10월 30일 미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예상보다 저조한 애플 실적에 하락했다. 상승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 위주로 매물이 출회됐으나 장 후반 금융주 위주로 매수가 유입돼 낙폭이 축소됐다. 애플은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한 데다 예상됐던 4분기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가 나오지 않아 실망 매물이 출현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등도 5%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미 대선의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가는 코로나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한 반면, 금 가격은 불확실성 증가와 위험회피 심리가 부각돼 상승했다.

 

코로나 확산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31개주에선 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식품의약국(FDA) 닥터 가트리브는 아직 시작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에서도 일 확진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섰고 곳곳에선 락다운을 고려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내 코로나 대응을 비판하고 있다. 마스크가 바이러스 유입량을 줄여 코로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에선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 방역 성공의 주된 요인으로 부각됐다. 

 

미 대선 사전투표 수가 86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 집계가 늦어지고 있는 데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0.20%)이 지속적으로 하방 압력을 버티면서 차익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비트코인 광풍이 불던 2019년 1월 이후 최고점인 1만3800달러 상단을 돌파할 경우 지속적인 랠리가 기대된다. 디파이 열풍이 꺼지며 디파이 예치 자산이 9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전 중국 인은행 총재는 디지털위안이 달러 패권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도 디지털화폐 도입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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