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상승 궤도 올라탔다"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03,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www.coinreaders.com/9053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한 주 동안 13,500달러의 저항을 넘어서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연고점인 14,080달러에 도달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을 찍은 뒤 하향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2일(현지시간) 오후 4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23% 상승한 약 13,72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6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54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04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3.1%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13,800달러와 14,000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넘어서면 14,400달러와 14,5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며 "하지만 13,5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매도세에 직면하며 13,0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낙관론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일례로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0월 13,81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스톡 투 플로우(S2F) 분석 모델 상 가장 높은 '빨간 점'(비트코인 가격)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S2F 분석 모델의 궤도에 올라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그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희소성 자산의 가격 예측 모델인 S2F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금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고, 2025년에는 금 시세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 비트코인 차트의 장기 추세와 패턴에 초점을 맞춘 저명한 애널리스트인 누냐 비즈니즈(Nunya Bizniz)도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중요 매크로 기술 지표를 공유하면서, 만약 역사가 반복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곧 포물선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탄생 12주년을 맞은 비트코인 최근 시세가 2010년 백서 발간일(10월 31일) 대비 6만 8,949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0년 이후 2020년까지 백서 발간일 비트코인 가격은 2010년 0.2달러, 2011년 3.2달러, 2012년 11.0달러, 2013년 203달러, 2014년 338달러, 2015년 312달러, 2016년 697달러, 2017년 6,441달러, 2018년 6,318달러, 2019년 9,190달러, 2020년 13,790달러이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