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7,000달러 돌파…2018년 1월 7일 이후 처음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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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217

 


17일(한국시간)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7,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7,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8년 1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월요일의 랠리로 현재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보다 15%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벤 조우(Ben Zhou)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를 통해 "2020년 비트코인의 강세장은 2017년의 궤적과 유사하다"며 "다만 2017년 강세장과의 중요한 차이점은 '제도적 돈의 유입'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는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매직풉캐논(MagicPoopCannon)의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이 이전 사상최고가를 넘기 위해서는 17,100달러 수준의 핵심적인 저항 영역을 넘어서야 한다. 이 가격대를 돌파하지 못하면 13,80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13,800달러 수준에서 다시 반등해 결국은 2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1월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20% 급등한 약 16,95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6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145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4.23% 급증한 4,84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5.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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