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2020년 11월 26일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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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0373

 

비트코인은 분산형 결제 네트워크다. 하지만 몇몇의 큰 플레이어들이 거대한 코인 덩어리를 들고 있다. 오늘날 비트코인 ‘고래’의 수가 메트릭스 사이트 글래스노드(Glassnode)의 데이터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디크립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래는 매우 많은 양을 보유하고 있어서 그들이 거래하는 것이 가격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고래를 현재 1,900만 달러(약 210억원) 가치 상당인 비트코인을 최소 1,000개 보유하고 있는 실체로 정의한다.

비트코인 고래는 2000개 주소 미만이다. 고래가 이렇게 많았던 것은 2017년 비트코인 광기의 1년 전인 2016년 6월이었다.

이번주 초 비트코인 분석회사 샌티멘트(Santiment)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 1만개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 지갑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나 스탠리 드루켄밀러, 멕시코 억만장자 사업가 리카르도 살리나스와 같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대표적인 투자자들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사는 올 여름 비트코인으로 4억 5천만 달러를 사들였다. 이 회사의 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지혜의 여신을 섬기는 사이버 말벌 무리”라고 여긴다.

그리고 대기업들은 이제 고객들에게 비트코인을 제공한다. 페이팔은 최근 미국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출시했고, 로빈후드는 수수료 없는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며, 스퀘어의 캐시앱은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를 판매한다.

성장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레이스케일(암호화폐 투자 회사), 스퀘어, 페이팔과 같은 대형 기관들이 새로운 비트코인을 모두 사들여 고객들에게 충분한 공급을 보장한다.

그러나 소수의 기업이 비트코인의 대부분을 보유한다면, 분산된 네트워크가 약간 무거워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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