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비트코인 급등 후 하락...채굴자 수익 크게 증가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an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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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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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나무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살아있어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고 있다. 상승 마감했지만, 이익실현 욕구가 커지는 모습을 확실히 보이고 있다. 미국 비농업 취업자 수는 14만명 감소로 코로나 쇼크 발생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시장 상황이 부정적이지만, 이는 동시에 추가부양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연준 클라리다 의장은 미국 국채 10년 금리 1% 위로 오른 것 걱정하지 않는다며 아직은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10년물 금리 지속 상승이 부담되고 있다.

 

금은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달러가 갑자기 강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를 90 돌파하자 하락했다. 유가는 추가부양책 기대에 급등했다.

 

코로나 추이는 미국에서 목요일 처음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 이상 발생했다. 사망자 수도 하루 4000명 발생해 계절성 요인으로 인한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모기지 구제 신청이 270만 건을 돌파했다. 금융지원이 끊길 경우 부담이 큰 상황이다. 화이자 신규 백신의 경우 중요 코로나 변이에 대해 모두 효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백신 보급이 늦어지고 있어 부담이다. EU는 화이자 백신 구매 규모를 2배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중국 3개 도시에서는 1주일 이동금지령이 내려졌다.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코로나 재확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주말 사이 4만불을 돌파한 뒤 가격 부담으로 인해 재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3만 8000달러 이하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시적인 반등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난이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12월 채굴자들의 수익 또한 크게 증가했다. 미국 국고채 장기금리 급등에 따른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 및 상품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으나 아직까지 부양책 기대가 살아있고 수급도 유리한 상황이다. CNBC의 빌 밀러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수록 오히려 위험은 줄어든다며 역설적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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