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 유럽 1위 ETF와 맞먹는 거래량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an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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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2798

 

유럽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은 가장 많이 거래된 주식인 ETF(상장지수펀드)와 비슷한 거래량을 기록했다. 독일거래소(Deutsche Börse)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판명되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ETC 그룹이 제공하는 비트코인ETP(BTCE)는 1월 첫 11일 동안 하루 평균 거래량이 5,700만유로(약 72억엔)에 달했다.

거래소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ETF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글로벌 클린에너지 UcitsETF(INRG)이지만, 거래액이 BTCE에 비해 불과 100만 유로(약 13.3억원) 정도 웃돌고 있었다고 한다.

[기관투자가 참여]

ETP에 대한 투자라면 투자가는 안전한 보관 등을 걱정할 필요 없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해 간접적으로 투자를 실시할 수 있다. 또한, 거래소의 카운터 파티 리스크나 규제면에서의 과제도 완화되는 메리트가 있다.

독일 거래소의 ETF 부문의 책임자 Stephan Kraus는 BTCE가 “기관투자가에 있어서의 암호화 자산에의 투자 매력을 높였다”라고 파이낸셜 타임즈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개인투자자의 거래 가능성이 낮은 이유로는 거래 데이터에서 3만 유로(약 4000만원) 이상 거래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BTCE는 비트코인에 의해 100% 뒷받침되어 있으며, 자산총액은 블룸버그에 따르면 14일 현재 4억 8352만 달러(약 5335.6억원)다.

ETC 그룹의 상품인 BTCE는 독일 거래소의 크세트라, 스위스 증권거래소 SIX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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