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비트코인 선물 운용 가능성 시사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an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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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3091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2개 펀드를 통해 비트코인(BTC) 선물 운용(투자) 가능성을 내비췄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에서 펀드를 통해 BTC를 포함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고 언급. 거래 시에는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등록한 거래소에서 현금결제 선물만을 이용한다고 보고했다. 앞으로 블랙록이 비트코인에 익스포저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

블랙록은 1988년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다.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2020년 12월말 시점의 자산운용 잔고는 8.68조 달러(약 9,541조 560억원)에 달한다.

현재 BTC 선물에 투자할 가능성이 확인된 펀드는 Black Rock Funds V와 Black Rock Global Alocation Fund, Inc. 두 종류. 규제 동향, 가격 변동 크기, BTC 선물 유동성 등의 위험을 설명하면서 향후 펀드를 배정할 가능성이 있음을 SEC에 설명했다.

[블랙록의 동향]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지난달 1일 “BTC 시장이 글로벌 시장이 될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BTC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상상을 끌어들이고 있지만, 아직 시험되지 않아 다른 시장과 비교하면 매우 작은 시장”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향후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달 25일에는 블랙록은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에 정통한 인재를 모집.

암호화폐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론을 고안하는 것이 가능하며, 해시나 합의 메커니즘 등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설계를 속도, 측정 가능성, 프라이버시, 보안에 관해 분석할 수 있는 것도 요건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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