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비트코인 3.2만$ 회복.. 알트코인 강세장 두드러져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an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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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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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나무

미국 증시는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한 주를 앞두고 부양책 불확실성에 혼조세를 보였다.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대형 기술주 위주로 상승이 몰리며 나스닥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한편 다우지수는 IBM이 매출이 감소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을 견인했다. 한편 바이든이 준비하는 1조 9000억 달러 부양책 중 2000달러 지원금 지급에 대해서 민주당 상원의원 맨친이 극렬히 반대하자, 지원금 지급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의원 지지기반 세력이 크게 반대하고 있어 시장 우려와 달리 조만간 통과가 예상된다. 미 제조업 PMI는 주택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경기 회복 가속화에 대한 진단이 나오고 있다.

 

유가는 중국 코로나 논란 확산으로 하락했다. 금 역시 부양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 추이는 미국에서 신규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졌다. 확산이 가장 심하던 캘리포니아 LA 지역 부근에서 코로나 확산세 감소가 확인되고 있다. 확진율도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코로나 대응 전문가인 브릭스 박사는 인터뷰에서 “트럼프에게 누군가가 코로나와 관련한 가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러시아산 코로나 백신인 스푸트니크가 UAE와 유럽지역인 헝가리에서 긴급 승인됐다. 중국은 북경 셧다운 이후 코로나 대규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이후 미국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직접투자를 받은 국가가 중국인 것으로 드러났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급락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3만 2000달러 선을 회복한 상태다. 조정이 일어났지만 이를 딛고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기적인 과열로 인한 매도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중지불 논란과 옐런의 발언이 급락 도화선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호화폐 포렌식 전문업체 채이널리시스에 따르면 2020년 비트코인 전체 거래의 0.34%만이 불법적인 용도로 쓰이고 있다. 전년 대비 2% 감소한 수치다. 주로 랜섬웨어 지불에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더리움을 위시한 알트코인 강세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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