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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927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31,000~33,000달러 범위에서 횡보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최근 하락폭을 키우는 가운데 비트코인 시장의 강세 기대감과 수요가 약화되면서 추가 상승 모멘텀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27일(한국시간)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81% 하락한 약 32,31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6,017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은 1,340달러 하락한 32,100달러, 2월물은 1,350달러 내린 32,475달러, 3월물은 1,210달러 하락해 33,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 투자자와 채굴업자의 수익 실현에 따른 하락 상황을 기관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어 최근 비트코인의 낙폭이 과거 강세장 이후의 조정 폭에 못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는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한층 더 조정(correction)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거래소 고래 비율(exchange whale ratio)’이 87%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비율은 거래소 내 가장 큰 10개 계좌의 예금을 전체 예금 규모에 나눈 것으로, 베어마켓(약세장)에서는 통상 85% 이상, 불마켓(강세장)에서는 85% 미만을 보인다.

 

특히, AMB크립토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프리미엄 하락으로 기관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약화될 수 있어 향후 하락장을 점쳤다. 미디어에 따르면 기관투자자가 비트코인이 아닌 GBTC에 투자하는 유일한 동기일 수 있는 GBTC 프리미엄은 2020년 12월 약 30%에서 2%로 폭락했다. 프리미엄이 줄면 수요도 감소한다. 미디어는 향후 GBTC 프리미엄이 디스카운트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단기적으로 하향 조정 가능성 有..."고래주소 증가세 지속"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im, 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1.01% 상승한 약 1,35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인텔레그래프의 정기 기고자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는 "이더리움 가격이 현 시점에서는 더 낮은 수준으로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투자자들은 기술적으로 중요한 핵심 수준을 주시해야 한다"며, 이 영역은 약 1,270~1.290달러, 그리고 1300달러 선의 유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만약 이더리움 가격이 1,300달러를 유지 못하면 더 낮은 수준인 1,000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유지할 경우 1,600달러 내지 1,7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조셉 루빈(Joseph Lubin,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창업자)과 점심을 먹었다. 그는 언제나 더 많은 이더리움을 매수하고 싶게 만든다. 이번주는 좋은 시작이 될 것이다. 단기적으로 2,600달러까지 무난히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5위 리플(Ripple, XRP) 시세는 1.04% 하락, 현재 0.2680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리플넷은 총 30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한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과 비교해 5배 증가했다. XRP 기반 송금 솔루션 ODL의 거래량도 24억 달러를 넘어섰다.

 

리플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매주 2건 이상의 고객사를 유치했다. 18개 신규 국가 및 지역에서 파트너십이 이뤄졌다. 특히 12월 22일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가 리플사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에도 15개 고객사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폴카닷(DOT, 시총 4위)는 4.12%,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6위)는 1.87%, 체인링크(LINK, 시총 7위)는 3.62%,  라이트코인(LTC, 시총 8위)는 3.51%,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9위)는 2.78%, 스텔라루멘(XLM, 시총 11위)는 1.70% 하락 중이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0.65% 증가한 9,58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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