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 기록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 주가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순자산가치(NAV)에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를 유투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Ycharts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제 현물을 사는 것보다 자산운용사를 통해 대표 비트코인에 익스포저되는 것이 0.68% 저렴해졌다.

그레이스케일의 나머지 제품군도 프리미엄이 줄어드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이더리움 투자신탁(ETHE)의 주가는 암호화폐 현물가격 대비 5.86% 비싼 데 불과하다. 비교하자면, 지난 6월 그것은 2,000%까지 치솟았다.

최근까지 GBTC 주식은 항상 프리미엄으로 거래되어 왔으며 2017년 3월 한때 132.6%까지 치솟기도 했다.

최근 그레이스케일의 유입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이는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ETF 펀드의 역사적인 출시와 동시에 일어났다.

블록버스터 데뷔 후, Purpose Bitcoin Fund는 현재 9,320 BTC(4억 5,9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