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0.40달러선 유지하며 다시 반등할까?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Feb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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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160

 

 


인기 암호화폐(가상자산) 리플(Ripple, XRP)은 최근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0.40달러 지지를 잃지 않으며 반등 모멘텀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2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7위 리플(XRP)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0.32% 하락, 0.4398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 7일간 XRP/USD 페어는 약 15% 가량 하락하며 0.45달러 지지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에 황소(매수 세력)과 곰(매도 세력) 모두 거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리플(XRP) 토큰 발행사인 리플랩스가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두고 재판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제드 맥칼렙(Jed Mccaleb) 리플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의 XRP 다량 매도와 글로벌 송금업체 머니그램(Moneygram)과의 파트너십 중단 등의 악재가 산재하며 가격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는 "만약 리플이 0.40달러 수준에서 지지를 잃을 경우 가격이 급락하며 2021년 1월에 마지막으로 방문한 범위인 0.261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XRP 차트가 반등 전에 나타나는 상승 전환형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며, 향후 XRP 가격 반등 가능성을 예측했다. 

 

한편 지난 22일(현지시간) SEC와 리플랩스의 첫 재판이 시작됐다. 본격 재판에 앞서 열린 이날 예비 심리에서 SEC는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와 크리스 라센(Chris Larsen) 리플 공동창업자의 XRP 가격 조작 사실을 공개했고, 이에 리플측은 비조치의견서(No Action Letter)로 맞서며 향후 치열한 법률 공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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