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영국에서 철수 ..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FCA 금지 영향

by 마진판 posted Mar 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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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5461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영국 FCA(금융규제당국)의 규제를 받아 영국 거주자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중단하고 철수하는 결정을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5일 공개된 발표에 따르면, “FCA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금지령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3월 31일 8:00 UTC까지 포지션 청산과 출금을 하도록 촉구하고 영국으로부터의 접속(IP주소) 등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CA의 방침]

FCA는 1월 6일부터 개인투자가에게 미치는 높은 리스크를 이유로 암호화폐 파생상품의 거래에 대한 금지 방침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그 후, 많은 암호화폐 기업을 향해 권고 메일을 송신, 라이센스 등록을 신청하지 않은 기업이 1월 10일까지 사업을 정지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던 일도 보도되었다.

당시 보도에서는 기존 암호화폐 기업은 2021년 1월 9일까지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대책 자금조달 목적으로 FCA에 등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등록으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경우 2021년 1월 10일부터 형사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FCA의 형사 및 민사집행 권한 대상이 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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