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슈퍼 부양안에 5만달러 회복…피터 브랜트 "BTC 상승 추세 지속될 것"

by 마진판 posted Mar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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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207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말 사이 5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8일(한국시간)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인게코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 상승한 약 51,58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9,541억 달러 규모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미국 달러화 가치와 미국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악재에 5만 달러선을 하회했지만 지난 주말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슈퍼 부양안에 대한 기대감에 5만 달러선을 되찾았다.

 

대규모 재정지출이 46,200~49,500달러 범위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BTC) 가격을 깨운 것. 재정지출은 인플레이션으로 비트코인이나 금과 같은 헤지 자산에 긍정적 신호로 읽힌다.

 

이와 관련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수의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이 과도하게 상승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계속 상승할 것이다. 미 달러화의 가치 하락이 이제 막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 달러의 구매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반면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추가 부양책 통과가 미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연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고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중국 최대 뷰티앱 개발사 메이투(meitu)가 지난 5일 공개 시장에서 2,21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과 179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힌 소식도 5만 달러 탈환에 일조했다.

 

외신에 따르면 메이투는 향후 총 1억 달러 이하의 암호호폐를 보유, 장기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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