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의 채굴업 진출, 주가는 날았다

by 마진판 posted Mar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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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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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인사이트(tokeninsight)는 최근 2021년 1분기 채굴업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3월 5일 보고서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상장기업이 채굴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4분기 이후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이들 회사의 주식도 양적 상관관계를 보이며 함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의 주가 변동은 비트코인의 약 10배에 이른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보다 훨씬 더 '미친' 것이라고 토큰인사이트는 분석했다. 다음은 토큰인사이트의 보고서 요약.

 

#채굴기의 제한된 생산 능력
2020년 1월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600% 이상 치솟았지만 해시레이트는 최대 55% 증가에 불과하다. 채굴기의 제한된 생산 능력으로 인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성장 속도는 가격 상승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 2020년 이후 최대 해시레이트는 174EH에 불과했다.

 

#높은 채굴 수익성
급등하는 가격과 채굴기 생산능력의 한계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이 극도로 높았고 일부 구형 채굴기도 이미 재가동되고 있다.

 

#네트워크 정체
뜨거운 시장의 열기에 따라 비트코인 네트워크 정체도 증가했다. 21년 들어 지금까지 채굴자 수익 중 거래 수수료는 11%에 달했고 최고 30%였던 적도 있었다.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중앙값도 1달러 미만에서 현재 10달러로 증가했다.

 


 
#ASIC과 GPU 채굴기
채굴 시장은 여전히 ​​ASIC 채굴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이더리움 채굴은 여전히 ​​GPU 채굴기가 지배적이다.

 

#채굴기 제조
2020년부터 지금까지 비트코인 채굴기가 여전히 주류를 이룬다. 신규 출시된 채굴기는 비트메인, 마이크로BT(MicroBT), 이노실리콘(Innosilicon) 3개사가 주도하고 있다. 이더리움 시장의 발전으로 주요 채굴기 제조업체(이노실리콘)가 이더리움 채굴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체 채굴 수익
이더리움 채굴의 평균 회수 기간은 100.67일이고 연평균 수익률은 457.7%다. 반면 비트코인 채굴의 평균 회수 기간은 148.75일이며, 연평균 수익률은 307.75%로 이더리움 채굴 수익보다 낮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채굴을 비교하면 이더리움의 채굴 수익률이 높지만 이더리움 채굴기 가격은 일반적으로 비싸고 초기 투자 비용이 비트코인 채굴기 대비 훨씬 많이 든다.

 

#채굴풀 시장의 패턴이 고정되고 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할 때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중앙집중화 수준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전체 네트워크에서 상위 4개 채굴풀이 여전히 절반 이상의 해시레이트를 차지한다. 바이낸스와 후오비가 채굴풀에서 성장을 보였고 바이낸스 풀의 채굴기가 가장 앞서고 있다.

 

#채굴업 진출 상장기업 주가 '미친' 상승
점점 더 많은 상장기업이 채굴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상장기업의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과 양적 상관관계를 가진다. 비트코인이 2020년 4분기 이후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이들 회사의 주식도 상승했다. 일부 기업의 주가 변동은 비트코인의 10배에 이른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과 비교하면 더욱 '미친' 상승률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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