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 '역대 최대'…코인게이트, XRP 서비스 지원 재개

by 마진판 posted Apr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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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534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반등 흐름을 지속하며 전고점인 1.11달러 저항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4월 10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1.0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474억 달러 수준이다. 

 

리플은 장중 1.08달러까지 올랐으며, 지난 7일간 72% 가량 급등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XRP 가격이 이번 주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달러를 넘어서는 동안 XRP 선물의 미결제 약정 잔고 역시 사상 최고치로 급증했다"면서, "XRP가 최근 현물과 선물 시장 모두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과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이 더 많이 나올 경우 XRP 가격이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바이비트(bybt) 데이터에 따르면 XRP 선물 거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XRP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인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XRP 차트에서 반등 전에 나타나는 상승 전환형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확인됐다"면서, "이는 강력한 매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리투아니아 소재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코인게이트(CoinGate)가 공식 채널을 통해 XRP 결제 서비스 지원을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미국 사용자 대상 XRP 거래 및 결제 등 서비스는 계속 지원 중단한다. 앞서 코인게이트는 1월 15일(현지시간)부로 XRP 결제 서비스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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