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기관 투자자를 위한 디지털 자산 분석 툴 공개

 

29일(현지시간) 금융 서비스 회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기관 투자가들을 위한 디지털자산 데이터 및 분석 도구인 셜록SM(SherlockSM)을 발표했다. 이를 더블록이 보도했다.

사용자는 블록체인, 개발 생태계, 시장 및 소셜 미디어의 데이터를 확인한 후 플랫폼 밖에서 모델링 및 백테스팅 목적으로 이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

 

케빈 보라(Kevin Vora) 피델리티 응용기술센터 제품관리담당 부사장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종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데이터 솔루션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것이 바로 셜록과 함께 소개하고 있는 내용이다. 강력하고 통찰력 있는 데이터셋과 직관적인 툴이 결합되어 고객이 데이터 중심 디지털 자산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2019년 피델리티 조사에 따르면 질문받은 기관투자자의 절반 가까이가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을 포함시키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회사는 같은 해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의 CEO인 아비게일 존슨은 “이 새로운 도구는 비트코인에 열광하는 기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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