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이더리움 랠리, 세계 18위 자산 반열…ETH 다음 목표는 5천달러?

by 마진판 posted May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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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807

 

▲ 출처: 애셋대시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기준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상승 랠리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유럽투자은행이 1억 유로의 채권을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해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후 강세장이 펼쳐지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4일(한국시간) 오전 7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2.33% 급등, 약 3,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 가격은 장중 3,345달러를 찍으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3,000달러를 돌파한지 불과 몇 시간도 채 안 돼 3,300달러선을 넘어섰다.

 

이로써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3,800억 달러 규모까지 급증, 글로벌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대시(AssetDash) 기준으로 세계 자산 순위 18위에 올랐다. 

 

현재 19위는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며, 20위는 글로벌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Mastercard), 21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1위 기업 엔비디아(Nvidia)이다. 

 

 

한편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넘어선지 하루만에 3,300달러마저 돌파하면서 1주일 이내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인 CBS마켓워치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체인 드비어 그룹의 창업자인 니겔 그린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너무 올라 최근 알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그 최대 수혜주가 이더리움이 되고 있다”며 “1주일 이내에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메일로 보낸 코멘트에 "최근 몇개월간 이더리움의 성장은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폭증과 국경 없는 디지털 화폐가 미래의 돈이라는 인식 확산으로 가속화됐다"며, “2021년은 이더리움을 위한 해라는 진짜 느낌이 있다. 이더리움의 시간이 왔다”고 적었다.

 

앞서 뉴욕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문사인 펀드스트랫도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의 네러티브(서사)가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과 웹3.0 앱(디앱)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새로운 금융 응용 서비스들이 급증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이더리움 가격이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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