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랠리,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DOGE, 큰 가격 움직임 있을 것"

by 마진판 posted May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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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878

 


도지코인(DOGE, 시총 4위) 랠리가 암호화폐 산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는 "투자자들은 달러 인플레이션에 실망하며, 게임스톱이나 도지처럼 큰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투자 기회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리스크에 대한 갈망은 암호화폐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밝혔다. 

 

그는 "도지코인은 사람들에게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고,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암호화폐 신규 유입자를 끌어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크립트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은 2021 이더리얼 서밋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도지코인이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받아들인다. 상당히 재미있는 암호화폐다. 창업자가 포기한 사실상 버려진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보다 더 탈중앙화된 암호화폐가 됐다"고 말했다.

 

또 와이언파이낸스 창시자 안드레 크로녜도 본인 트위터를 통해 "나는 도지(DOGE)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밈(meme)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lolcats도 좋아하지 않았다. lolcats는 사람들의 주의를 끌었으며, 인터넷 초기 유저를 교육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lolcats가 인터넷에 끼친 영향을 봤을 때 도지코인도 암호화폐에 뭔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런 점에 있어 도지코인은 대다수 토큰보다 더 의미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lolcats는 고양이 이미지에 재미있는 문구를 입힌 밈으로, 2007년경 유행했다.

 

 

실제로 5월 2일(현지시간)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도지코인 구글 검색량이 비트코인(BTC, 시총 1위)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12개월간 도지코인의 구글 트렌드 지수는 비트코인의 구글 트렌드 지수와 밀접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번주 도지코인 구글 트렌드 지수의 급등은 비트코인과 동조화 현상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기간(5월 2일~8일) DOGE의 경우 구글 트렌드 지수 56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BTC의 경우 48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손더스(Alex Saunders)는 "리플(XRP)과 DOGE 가격에 곧 큰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자칭 '도지파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이번주부터 SNL 호스트로 합류하며, DOGE 가격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본능적으로 DOGE가 곧 폭락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NBA 댈러스 구단주 마크 큐반의 DOGE 지지 발언 등은 해당 자산이 대중에게 일종의 '당위성'을 갖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DOGE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일종의 '농담'으로 시작됐지만, 현재 DOGE는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생명력을 가진 자산"이라며 "XRP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대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DOGE 역시 XRP의 행보를 쫓아가며 단기 상승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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