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암호화폐 시장에서 1500억 달러가 빠져나가면서 11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

by 마진판 posted May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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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1652

일요일 아침 거래에서는 BTC 가격이 11주 이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46,700 달러를 기록했고 약간의 회복이 있었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이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2월 말 이 랠리의 두 번째 주요 조정기였다. 그 이후 2주 만에 처음으로 60,000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반등했다.

[비트코인의 두 번째 ‘낮은 수준’]

약세 심리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 14일 사상 최고치인 65,000 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 두 번째 최저가를 형성해 하락 추세에 있음을 보여준다.

분석가 ‘Crypto Fibonacci’는 주봉 차트를 주시하고 있는데, 이 주봉 차트 역시 황소(Bulls, 상승세)들의 기력이 바닥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13일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에 대한 트윗과 함께 주도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2020년 3월 시장 붕괴 이후 최저 수준인 20으로 ‘극단적 공포’로 떨어졌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03% 하락한 48,26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1500억 달러 감소]

 

암호화폐 대다수가 매도세로 돌아섰고, 이로 인해 지난 하루 동안 약 1,500억 달러가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총 시가총액은 5월 12일 2.5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2.3조 달러 이하로 감소했다.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약세 심리가 증가하면 손실은 급속히 가속화될 수 있다.

이번 주말에 모든 암호화폐가 조정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암호화폐는 비록 그 수가 적지만 최근 상승폭을 더욱 높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들 주말 전사 중에는 전일대비 9.08% 상승한 에이다(ADA)가 포함되어 있다. ADA는 5월 15일 토요일 2.36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30일 동안 54% 상승한 것이다.

리플의 XRP도 전일대비 11.8%의 상승해 1.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스텔라(XLM)와 솔라나(SOL)가 각각 전일대비 7.06%와 9.9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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