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암호화폐에 대한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파생상품 거래에서 중국 사용자 금지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이 중국 이용자들의 파생상품 거래 금지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유투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공식 발표는 없는 듯 하니 참고.

[중국의 새로운 규제가 구체화되고 있다]

중국 암호화폐 시장 소식통으로 잘 알려진 콜린 우 기자는 후오비 거래자가 촬영한 스크린샷을 공유했다.

콜린 우 :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거래 단속을 요청한 뒤 중국 최대 거래소 후오비가 갑자기 모든 신규 중국 이용자의 계약·옵션 거래 개설을 금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소는 중국 관리들의 최근 발표에 따라 새로운 제한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보인다.

즉, 중국 내 이용자들은 이제 선물과 옵션 계약 부문의 포지션을 제한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트레이더들은 가장 수익성이 높은 암호화폐 거래 부문에서 제외되고 있다.

앞서 보도했듯이, 2019년 이후 파생상품 거래가 현물 거래를 큰 폭으로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러한 제약이 암호화폐 현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 중국은 주기적으로 이런 종류의 성명을 발표하기 때문에 장기 보유자 대다수는 ‘FUD(공포, 불확실성, 의문)’로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