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런던 하드포크 메인넷 활성화 8월 4일 제안 .. “정확한 일정은 오는 9일 확정 될것”

by 마진판 posted Jul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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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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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의 대형 업그레이드 ‘런던’은 UTC 기준으로 8월 4일 13시부터 17시(한국 시간 8월 4일 22시부터 8월 5일 02시) 사이에 실행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정확하게는 블록 높이 12,965,000에 도달한 시점이지만, 예상되는 타이밍이 위 시간이다. 업그레이드 실행 시기는 한국 시간 9일의 23시부터 행해지는 개발자 미팅에서 최종 결정된다고 한다.

런던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수수료 모델 변경 제안(EIP-1559)이 실시되면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더리움의 수수료는 DeFi(탈중앙화금융)와 NFT(대체불가토큰) 수요 증가, 이더리움 자체의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급등하는 일이 많았다.

EIP-1559는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목적은 아니지만, 기본 수수료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에 의해 사용자는 수수료 설정에 망설이는 일이 적어지는 등의 장점이 기대되고 있다. 기본 수수료는 소각되기 때문에 공급량이 감소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런던 업그레이드는 테스트넷으로 실험 중이다. 테스트 환경에서 문제가 없다면 위에서 설명한 타이밍에 메인넷 업그레이드가 실행된다.

이더리움 재단의 블로그에 따르면, 런던의 업그레이드에서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제안이 실행된다고 한다.

수수료 모델 변경 (EIP-1559)
기본 수수료 운영 코드 추가 (EIP-3198)
가스 환불 일부 삭감 (EIP-3529)
0xEF부터 시작되는 컨트랙트의 거부(EIP-3541)
난이도폭탄 2021년 12월 1일까지 연기 (EIP-3554)

난이도폭탄, 마이닝(채굴) 난이도를 올리는 것으로 마이너의 수익성을 낮춰 ETH 2.0으로의 업그레이드에 있어서 PoW(작업증명)로부터 PoS(지분증명)로의 이행을 부드럽게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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