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의 암호화폐 사업부가 이더리움으로 확장할 계획 .. 대규모 채용에 나서다

by 마진판 posted Jul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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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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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4000억 달러 규모의 뮤추얼 펀드인 피델리티 디지털에셋(Fidelity Digital Assets)이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한 유투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2018년 10월에 설립된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자회사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거래하고 있다.

또한, 보스턴에 본사를 둔 이 금융회사는 2019년 말 커스터디(암호화폐 보관·관리) 사업에 과감히 뛰어들었다. CEO 애비게일 존슨은 이에 대해 “놀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3월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은 비트코인 담보대출을 위해 실버게이트 캐피털과 제휴를 맺었다.

같은 달 미국에 비트코인 거래소 펀드를 설립하자는 제안서를 냈다.

그러나, 피델리티의 디지털 자산 사업부 책임자인 톰 제솝은 “이제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한다.

“이더(ETH)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그 수요보다 앞서기를 원한다.”

이것은 피델리티의 첫 번째 이더리움 관련 진출은 아닐 것이다. 존슨은 2017년 9월 비트코인에 이어 2위 암호화폐(이더리움)를 채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규모 채용]

알트코인으로의 확대 속에 피델리티는 직원 100명 증원을 목표로 대규모 채용에 나서고 있다.

제솝은 현재 자회사의 기관 고객 중에는 암호화폐에 노출되고 싶어하는 기업과 은퇴 컨설턴트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암호화폐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이 실제로 이 새로운 자산 등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앞서 유투데이가 보도한 바와 같이, 최근 암호화폐 펀드와 상품들이 한 달여에 걸친 유출 행진을 끊은 것도 심리의 변화 조짐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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