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14일 암호화폐 시장 .. 비트코인 하락으로 약세가 두드러지는 알트

by 마진판 posted Jul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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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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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3.94%인 31,842 달러로 하락했다.

TradingView BTC / USD 일봉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추이는 다음과 같다.

[시장의 불확실성]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의 배경에 있는 것은 중국 규제(마이너 정세)와 거래소 바이낸스에 관한 규제 동향이다.

전자는,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마쳤기 때문에 이미 악재를 다 포함시켰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다만, 오늘 중국 안후이성에서의 암호화폐 채굴운영 중단을 발표)

해외로 분산된 중국 주력 마이너(채굴업자)의 총 해시레이트(채굴능력)는 월초의 역사적인 ‘난이도 조정’을 거쳐 회복 기조에 있으며, 비트코인의 활성 마이너의 총 넷 포지션은 재성장하고 있다.

이는 가동중단에 빠진 오프라인 마이너의 매도압력을 상쇄하기에 충분한 규모로 BTC 보유를 늘리고 있음(축적)을 의미한다.

한편, 후자의 바이낸스 정세에 대해서는 장래 불투명감이 강해지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최근에는 일본을 비롯해 영국 싱가포르 케이맨 제도 금융청(규제 당국)으로부터 잇달아 경고 및 규제를 받고 있으며,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규제 당국은 서비스 철회 조치를 강구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

테러조직에 대한 자금공여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포함해 과거의 본인확인(KYC) 및 자금세탁대책(AML)의 미비를 지적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미 사법부(DOJ)와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대형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및 아서 헤이즈 당시 CEO 등을 KYC, 및 AML에 관한 CFTC 룰 위반으로서 고발. 시장심리가 악화되면서 비트코인 하락으로 이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영국에서는 7월 5일 대형 은행 바클레이즈가 바이낸스에 대한 송금서비스를 중단했고, 산탄데르은행과 결제서비스의 거래정지 조치가 잇따랐으며, 14일에는 영국 결제서비스 Faster Payments가 바이낸스와의 제휴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에서 반년 전 대량 락업된 비트코인투자신탁 ‘GBTC’의 락업해제가 18일로 다가온 것도 결과적으로 변동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경계되고 있다.

출처 : bybt

반년 전에 플러스 가격 차에 맞는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 재정거래(아비트라지)된 GBTC의 락업해제에서는 비트코인 현물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며, 선물시장에서 헷지 숏 결제 때문에 매수압력이 될 수 있다는 견해도 확인된다. 한편, 현재 마이너스 프리미엄 상태에 있는 GBTC 매수의 헷지 숏이 들어갈 가능성도 지적된다.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샘 뱅크만프리드(통칭:SBF)는 12일 “GBTC 보유자의 대부분은 아비트라지(재정거래) 목적으로 거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롱(long, 매수포지션) 목적의 투자가는 시장에서 구입하고 있다”고 하여,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금융 시장에서는 13일에 발표된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것으로, 다우 공업주 30종 평균이 3 영업일 만에 반등했다. 주요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감염 재확대와 세계 경제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조기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시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거 역사에서도 주식시장에서 위험회피 자세가 강해지면 암호화폐 시장에 파급될 가능성이 높고, 완화 버블의 종언 시사는 비트코인의 상한가를 무겁게 하는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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