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가 "비트코인 불마켓 재개는 시간 문제…조정 끝나면 157,000달러 간다"

by 마진판 posted Jul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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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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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체인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 조정이 끝나면 157,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윌리 우는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디지털에셋의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공동창업자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온체인 데이터 기반 분석 관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의 다음 불마켓(강세장)이 시작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팜플리아노에게 "지금은 틀림없는 불마켓이다. 비록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새로운 목표 가격을 157,000달러로 제시했다. 

 

또,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강세 추세를 재개하면 250,000~350,000달러 범위로 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 하반기 불마켓이 다시 시작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라스노드(Glassnode)의 최신 주간 보고서를 인용 "몇몇 비트코인 주요 온체인 지표들이 긍정적인 추세를 나타내며 회복세 돌입을 암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글라스노드는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은 35,128달러로 시작해 32,22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현물, 파생상품 시장 모두에서 폭풍전야(조정 후 강세 전환)와 같은 온체인 지표가 관측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중국의 채굴 단속 강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최근들어 점차 회복되기 시작했다. 또 중앙화 거래소에서 외부로 유출되는 비트코인이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파생상품 시장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라스노드에 따르면 중국의 단속으로 영향을 받았던 해시레이트의 약 1/3이 정상화됐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파생상품 시장의 비트코인 거래량 감소세는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해 포지션이 터지며 연쇄적인 급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글라스노드는 분석했다.

 

7월 14일(한국시간) 오후 5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32% 하락한 약 31,7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5,971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6.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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