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암호화폐 결제 도입에 전진 .. USDC 활용 테스트 실시

by 마진판 posted Jul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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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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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결제기업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 결제의 본격 도입을 위해 시험적으로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USDC 운영 등을 다루는 미국 핀테크 기업 서클(Circle)과 협업해 소비자와 기업이 국경을 넘어 신뢰성이 높고 마찰이 적은 암호화폐 결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USDC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를 중개하는 「브릿지화폐」로서 활용. 사이에 스테이블코인을 끼워 법정화폐와 암호화폐의 환전을 원활히 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현되면 법정통화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암호화폐 서비스도 결제용 카드를 작성하는 것이 가능해져 암호화폐 결제가 보다 확산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USDC란, 미국 달러 가격과 1:1의 가치가 되도록 발행된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 중에서는 USDT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서클과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의한 공동사업체 ‘센터(Centre)’가 발행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올 2월 2021년 안에 암호화폐 결제에 대응할 계획을 발표했다. “암호화폐의 지지파에서도 회의파에서도, 디지털 자산이 결제 영역의 중요한 파츠가 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해, 벌써 암호화폐 결제의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었다. 동업의 Visa도 금년 3월 USDC를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발표하고 있다.

서클은 이번 보도자료에서 “현재 카드를 발행하는 기업은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을 지불수단으로 도입할 경우 지불결제 이전에 디지털 자산을 법정화폐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과정은 주로 많은 디지털 자산의 가격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고 작업이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가격이 안정된 스테이블코인을 중개시켜, 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목적이 된다.

마스터카드 디지털 자산·블록체인 관련 부문의 임원을 맡고 있는 Raj Dhamodharan는 보도자료에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보냈다.
 
“서클과의 협업은 새로운 결제 서비스나 디지털 통화를 통한 상거래를 추진할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결제할 때 마찰을 줄이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숙해지는 암호화폐 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Jeremy Allaire 서클 CEO는 “마스터카드와의 협업은 암호화폐 기업이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간소화하는 것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핀테크 기업 「Evolve Bank & Trust」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등도 다루는 블록체인 기업 Paxos도 참가한다고 보도되고 있지만, 이 2개사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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