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비트코인, 미래 화폐 아냐…고도의 투기 자산일 뿐"

by 마진판 posted Jul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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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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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 회의론자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스티브 한케(Steve Hanke) 존스 홉킨스 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비트코인은 '고도의 투기 자산(highly speculative asset)'일 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스티브 한케 교수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미래의 화폐(currency of the future)'라고 믿고 있지만, 결국 비트코인은 투기성 짙은 자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트윗에서 그는 "비트코인의 지나친 가격 변동성은 신뢰할 수 있는 회계단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줄 뿐이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통화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한케 교수의 비트코인 비판은 이번만이 아니다.

 

앞서 트위터에서 한케 교수는 "암호화폐는 김정은의 핵 실험에 이용되므로 전염병을 피하듯 비트코인을 멀리해야 한다"고 했고, 또 "비트코인은 펀더멘털 가치가 제로(0)인 투기 자산"이라 표현하기도 하는 등 비트코인에 회의적인 의견을 기회있을 때마다 피력해왔다.

 

 

최근에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 통화 지정에 대해 "엘살바도르 경제를 붕괴시킬 수 있다"며, 바보 같은 결정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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