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젊은 미국 투자자, 비트코인 소유 급증…주류 투자자산 되고 있어"

by 마진판 posted Jul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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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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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젊은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반적인(General)' 투자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리서치 전문 기관 갤럽(Gallup)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젊은 투자자들의 주류(mainstream) 선택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에 실시된 2분기 Gallup Investor Optimism Index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미국 내 50세 미만 연령층의 비트코인 투자가 급증했다.

이에 갤럽 측은 "비트코인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됨에 따라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점차 '일반 수용(general acceptance)'에 접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주식 채권 등 전통 투자 수단에 10,000달러 이상을 투자한 성인으로 정의되는 미국 투자자 중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는 6%로, 2018년 2%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50세 이상 투자자의 경우 해당 수치는 2018년 1%에서 2021년 3%로 소폭 증가했다. 이에 비해 18~49세 투자자는 2021년 기준 13%로, 10% 포인트나 증가했다.

 

비트코인을 '매우 위험하다(very risky)'고 보는 전체 투자자의 비율은 2018년 75%에서 60%로 떨어졌다. 특히 50세 미만 투자자는 절반 미만이 BTC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이는 2018년의 71%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 7월 23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약 32,25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6,057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5.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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