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분기 암호화폐 기업 총 조달액 40억 달러 돌파 .. 전년 동기 대비 약 9배

by 마진판 posted Jul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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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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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관련 기업은 2021년 2분기에 총 43억 달러(약 4조 9454억원)를 자금 조달해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9배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분기 총 조달액이 4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분기 대비 자금조달액이 53% 증가했으며, 조달 건수도 40건 증가한 217건으로 집계됐다.

테크 시장의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CB Insight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2분기는 사상 최대의 조달 시즌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핀테크 기업 전체로는 308억 달러(약 35조 4230억원)를 조달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또한, 주식공개도 증가하고 있어 예정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 핀테크 전체에서 19건이 되고 있다. 암호화폐 관련해서는 미 코인베이스가 상장을 완수한 사례가 있다.

[서클, FTX, 팍소스 등]

리포트에는 실리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자금 조달액이 컸을 것으로 추측되는 것은 7월 20일(3분기)에 발표된 지 얼마 안 된 거래소 FTX에 의한 9억 달러(약 1조 351억원)의 조달이다.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소프트뱅크나 코인베이스가 참가하고 있다.

조달액이 많은 것은,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는 서클(Circle)사는 4억 4,000만 달러(약 5060억원, 5월 28일)를 피델리티 등에서 조달했다. 또한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을 제조하는 렛저(Ledger)는 3억 8,000만 달러(약 4,370억원, 6월10일)를 조달했다.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는 팍소스(Paxos)와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록원(Block.one)은 각각 3억 달러(약 3,450억원)를 조달하고 있다.

그 외에 멕시코의 거래소 비트소(bitso) 등도 대형 자금조달 사례로 보고서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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