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창업자 "비트코인, 연말 25만달러 넘어설 것…中 암호화폐 완전 금지 가능성 있다"

by 마진판 posted Jul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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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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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초기 비트코인(Bitcoin, BTC) ​​거물 중 한 명이며 암호화폐 베테랑 바비 리(Bobby Lee, 李启元)가 "비트코인이 올해 말에 25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BTCC(BTCChina)의 공동창업자이며 벨벳 월렛(Ballet Wallet)의 창립자인 바비 리는 포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2021년 말까지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현재 사상 최고치(65,000달러선)을 넘어서고 연말까지 대규모 랠리를 지속해 25만 달러 이상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5만 달러는 현재 가격(38,000달러선) 대비 약 660% 상승한 수치이다.

 

포춘에 따르면 앞서 바비 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70,000달러 수준에 도달하면 50% 하락할 것이라고 정확히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바비 리는 "내년은 베어마켓(약세장) 사이클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서 50%~80% 하락할 것"이라면서, "다만 2022년 약세장 이후 몇 년이 지나면 또 다른 강세장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앞으로 3~4년마다 강세를 보일 것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향후 10~15년 안에 100만, 200만 달러를 쉽게 넘길 것으로 기대한다. 사실 다음 주기는 2024년이나 2025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그때가 되면 비트코인은 50만 달러를 넘어 100만 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관련 기사: 암호화폐 베테랑 바비 리 "비트코인 아직 가격 정점 아냐, 곧 10만달러 돌파할 것"   

 

또, 바비 리는 향후 매도 압력의 잠재적인 원인 중 하나로 중국의 규제 강화를 꼽으면서, "이번 여름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중국의 엄격한 단속 이후에도 중국이 암호화폐를 완전히 금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편 그는 최근 블록체인 시장의 핫 이슈인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과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DeFi)는 "과대 광고"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올해 강세장이 다가오면서 과대광고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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