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규제 강화로 실시하는 5가지 대응

by 마진판 posted Jul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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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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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이 회사의 규제 대처에 대해 1시간 정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바이낸스에 대한 감시가 엄격해지는 가운데, 동사로서는 세계의 규제 당국의 룰을 준수할 생각으로 실제로 실시하는 대처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새롭게 실시되는 규제에도 따라 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https://twitter.com/cz_binance/status/1420056975094665226

바이낸스는 지난 달부터 이번 달에 걸쳐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서 일본의 금융청과 영국 금융감독청(FCA), 홍콩증권거래위원회(SFC) 등이 경고했으며, 그 후 산탄데르은행의 영국 지사가 고객이 바이낸스에 송금하는 서비스를 정지하는 등 영향이 파급되고 있다.

이 같은 규제당국의 움직임에 따라 이번 기자회견에서 바이낸스가 실제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힌 대책은 다음 5개다.

– 거래소 라이센스 취득
– 본인 확인 절차(KYC)의 강화
– 납세 도구 제공
– 신규 사용자에 대한 선물 거래 레버리지 인하
– 규제 관련 경력 있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채용

거래소의 라이센스에 대해서는, 기존의 룰이 있는 나라나 지역에서 규제하의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개시하고 있다고 설명. 구체적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고 있다.

본인 확인 절차(KYC)의 강화에 관해서는, 「Basic」의 계정 인증 수속 밖에 실시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해, 출금 한도액을 2 BTC 상당(현재 약 9000만원)에서 0.06 BTC 상당( 약 270만원)까지 낮출 계획을 발표. 새로운 계정에는 곧바로 적용되어 기존의 계정에 대해서는 한국시간 8월 4일 9시부터 8월 23일 9시까지 사이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납세용 도구에 대해서는 자신의 거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제3자의 세금대책 도구와 접속할 수 있게 하기 위해 28일 API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 응용 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API를 제공함으로써 제3자가 개발한 앱이나 소프트웨어가 기능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레버리지 인하 발표는 이미 됐으며(최대 20배로 낮춤), 인력 고용에 대해서는 규제에 정통한 새로운 인물을 CEO로 고용하기 위해 물색하고 있다고 지난주부터 전했다.

창펑 자오는 기자 회견 후에 “향후도 규제에 대한 대처를 공개해 나간다”라고 코멘트. 앞으로도 규제기관과 협력해 사용자 보호를 중요시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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