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소송 중인 리플, 0.75달러 두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XRP 1달러' 멀어지나

by 마진판 posted Aug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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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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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최근 일본과 필리핀 사이 송금시장에 XRP가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보이며 0.78달러에 근접했지만 0.80달러 허들을 넘지 못하더니 하락세로 전환, 현재는 0.75달러선을 하회하고 있다.

 

 

※관련 기사: 리플 강세 지속, 0.80달러선 진입 시도…"2Q XRP 거래량, 전분기 대비 98% 증가" 

 

리플(XRP, 시가총액 6위) 시세는 8월 3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0.7411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 가격은 지난 7일간 19% 가량 급등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42억 달러 수준이다.

 

리플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 애널리스트는 "리플 황소(매수 세력)이 0.75달러 오버헤드 저항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면 XRP/USDT 페어는 목표가인 1달러로 갈 수 있는 이중 바닥 패턴(double-bottom pattern)을 완성하게 된다"며 "반대로 황소가 0.75달러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면 단기 트레이더는 포지션을 청산할 수 있다. 이는 XRP/USDT 페어를 이동평균(MA)으로 끌어 내릴 수 있다. 이 지지선을 밑돌면 며칠 더 0.50~0.75달러 범위 내에서 머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를 대표하는 변호사가 지난 2일(현지시간) 법원에 케이맨 제도 중앙당국의 지원 요청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바이낸스 엔터티(entity)가 XRP 거래 관련 문서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 관련 서류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법원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인은 헤이그 협약을 인용하며 법원 측에 케이맨 제도 중앙당국의 지원을 요청하는 요청서를 대신 발급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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