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급락 후 비트코인 시세에 대한 업계 관계자 견해 소개

by 마진판 posted Sep 09,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8804

image.png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7일 심야에 급락해 한때 5만 달러 선이 크게 무너지며 42,800 달러 선을 기록하는 등 오버슈트하기도 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그 후에는 조금 회복돼 현 시점에서는 46,000 달러 부근을 추이하고 있지만, 특히 알트 시장에서는 전일 대비 -20%가 넘는 종목이 속출하는 등 낙관적이었던 장세에 찬물을 끼얹기도 해 향후 시장 분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에는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7만 5,000 달러에 이르면 이더리움(ETH) 가격이 26,000 달러에서 35,000 달러 범위까지 오를 것이라며 강한 반응을 보였다.

[지식인의 견해]

미국 포브스는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세에 대한 시장 관계자의 견해를 보도했으며, 그중에는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경계한 의견도 있다.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 운영자 중 한 명으로 잽 프로토콜(Zap Protocol)의 공동 창업자인 닉 스파노스(Nick Spanos)는 “비트코인 가격은 7일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서 장기적으로 강세일 수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세의 과열감을 나타내는 RSI가 50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MACD(주가의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수렴과 확산을 나타내는 지표.)가 일봉상 데드 크로스 하고 있다” 등으로 이유를 설명해, “약세가 계속 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 이어 “7월은 RSI가 50을 넘은 곳에서 강세 심리를 지지해 가격이 상승했다”고 되돌아 보았다.

 

MACD는 추세 분석의 판단에 자주 사용되는 지표다.

그는 “비트코인의 단기 저항선은 47,000 달러이며, 만약 이를 넘으면 다시 5만 달러를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지라인은 43,900 달러 부근에 있다고 한다.

낙관적인 견해도 있었다.

‘My Digital Money’의 콜린 플룸 CEO는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변동은 평소와 같은 변동성 범위 안에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흔한 일”이라고 개의치 않는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비트코인은 20일 이동평균선이 47,000 달러 위에 있고 200일 이동평균선이 42,000 달러 위에 있다. 이것은 나에게는, 5만 달러를 넘어 43,000 달러까지 떨어진 비트코인은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과 같은 10% 이상 하락은 주식 등 전통금융자산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중대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전통자산이 아니다”고 말했다.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