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고래, BTC 매집 중"

by 마진판 posted Sep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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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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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45,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5050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평단가 48,099달러에 총 2.492억 달러 어치를 매수했다. 

https://twitter.com/michael_saylor/status/1437386724443926535?s=20

 

이로써 지금까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31억 6천만 달러를 들여 114,042 BTC를 매입했다. 평단가는 27,713달러다.

 

앞서 마이클 세일러 CEO는 최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은 디지털 자산으로 향후 모든 정부, 은행, 기관, 개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게될 자산의 미래"라며 "비트코인의 공급이 제한되어 있 때문에 매집을 통해 최대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 CEO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기존에 밝힌대로 10년의 보유 기간을 고수할지 비트코인을 조기 매각할지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회사가 비트코인을 영원히 홀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낸스 매그네이츠가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를 인용, 1만~10만개 BTC를 보유한 고래 주소가 지난 4일 간 5만 BTC를 매집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매집한 암호화폐를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익명 주소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10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에서 익명 주소로 1553 BTC(약 7,000만 달러)가 이체된 바 있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Ali Martinez)는 트위터를 통해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거래소 지갑에서 (익명 주소로) 옮기면서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https://twitter.com/ali_charts/status/1437026325232070659?s=20

 

비트코인(BTC, 시총 1위)은 14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약 45,2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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