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대통령 "비트코인 지갑 '치보' 사용자, 50만명 넘었다"

by 마진판 posted Sep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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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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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Bitcoin, BTC)을 법정화폐로 채택한지 일주일여 만에 엘살바도르 공식 디지털 지갑 '치보(chivo)' 사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월렛 치보 사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https://twitter.com/nayibbukele/status/1437626894581702656?s=20

 

또, 그는 "앞서 발생했던 기술 결함은 95% 해결된 상태이며, 수일 내 결함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며, "치보의 신규 사용자 등록 및 신형 스마트폰과 호환성은 당분간 중단될 예정이며, 이 역시 며칠 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치보가 출시된 이후 다운로드, 조작과 관련한 결함이 발견된 바 있다. 

 

비트코인 ATM과 신용카드·직불카드 관련해, 부켈레 대통령은 "엘살바도르와 미국 일부 지역에 각각 설치된 200대, 50대 치보 ATM는 현재 정상 작동 중"이라며 "비트코인 신용카드·직불카드는 내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이에 대한 수수료는 전세계 어디서든 면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최소 이체 한도를 기존 5달러에서 0.01달러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살바도르 정부는 인구의 39%인 250만명이 치보 앱을 내려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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