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탑샷 카드 거래 시스템으로 유명한 캐나다 블록체인 회사 대퍼 랩스(Dapper Labs)가 구글과 주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유투데이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퍼랩스는 거대 기술 회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하여 플로우(FLOW) 블록체인을 확장할 예정이다.

[수십억 명의 잠재 사용자]

북미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의 부사장인 자넷 케네디는 블록체인 기술이 아이폰 시대의 한 가운데 있다고 말한다.

“플래피 버드부터 앵그리 버드 오브 플로우, 그리고 일반적으로 블록체인까지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수많은 기회가 있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구입할 수 있는 NBA탑샷 수집품 은 결국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NFT를 주류로 밀어 넣는 데 도움이 되었다.

지난 4월, 대퍼랩스는 3억 5백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마무리한 후 75억 달러 이상의 평가액을 기록했다. 그것의 인상적인 자금조달 명단에는 유명한 벤처 캐피털 회사인 안데르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포함되어 있다.

그 캐나다 회사는 구글과의 제휴가 킬러 앱이 잠재적으로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구글에게 암호화폐는 새로운 분야가 아니다. 예를 들어, 2019년에는 블록체인을 BigQuery 분석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었다. 5월 말, 그것은 이더리움의 주요 스케일링(확장성) 솔루션인 폴리곤(MATIC)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