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합법화' 우크라이나 공직자 46,351 BTC 보유

by 마진판 posted Sep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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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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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정치인과 정부 관리가 제출한 2020년 개인 자산 신고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Bitcoin, BTC) 등 암호화폐에 상당한 투자를 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치인, 공직자 652명이 총 46,351 BTC(22억 달러 이상)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모네로(XMR) 등 주요 알트코인에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정치인, 공직자 일부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하거나 설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암호화폐 도입에 관한 연구 목적으로 최근 엘살바도르에 조사팀을 파견했다. 

 

현지 교수 뱌체슬라프 예브게니프(Vyacheslav Evgenyev)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3년 초까지 자국 화폐인 흐리우냐와 비트코인의 이중 화폐 시스템을 도입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심지어 비트코인이 흐리우냐보다 더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도록 밀어붙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가 비트코인을 적극 도입하려는 배경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라고 풀이했다. 

 

앞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의회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내용의 가상자산법(법안 3637)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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