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대출 상품을 포기 .. 미 SEC 압력에 굴복

by 마진판 posted Sep 21,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9378

image.png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9월 20일(현지시간) 블로그 게시물에서 “어려운 결정”이라고 언급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하려는 계획을 포기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모색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면서 아래에 발표된 ‘USDC APY’ 프로그램을 시작하지 않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회사는 그 프로그램에 가입한 수십만 고객들에 대한 대기자 명단을 취소했다.

코인베이스는 USC코인(USDC) 스테이블코인을 시작으로 일부 암호화폐에 대한 이자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원했다.

앞서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이 상품에 대한 소송으로 거래소를 위협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SEC가 수익률 프로그램을 ‘등록되지 않은 증권’이라고 판단한 이유를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비난했다.

암스트롱은 또한 대출상품이 수년 동안 존재해왔다고 지적하면서 코인베이스가 감독당국의 불필요한 조사를 받았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증권감독당국 간의 대결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그 상품이 SEC에 의해 성공적으로 제거됐음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Articles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