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비트코인·이더리움 채굴풀, 중국 이용자 대상 서비스 중단

by 마진판 posted Sep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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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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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최근 중앙은행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모든 사업 활동을 불법으로 선언하면서 모든 암호화폐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현지매체 8BTC뉴스에 따르면 중국계 채굴풀(mining pool) F2풀(F2Pool)이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용자의 중국 접속 여부가 확인될 경우 자산 및 계좌를 동결한다는 방침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F2풀은 2013년 5월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비트코인 ​​채굴풀이다. 현재 비트코인(BTC),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ETH), 지캐시(ZEC), 모네로(XMR), 대시(DASH) 등 40종 코인의 채굴을 지원한다. F2풀과 연결된 채굴장비는 100만 대 이상으로 추산된다. 비티씨닷컴 기준 F2풀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앤트풀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 채굴풀인 스파크 풀(Spark Pool)도 중국의 규제 정책 요구사항에 따라 9월 24일 중국 사용자를 대상으로한 서비스 중단에 이어, 오는 9월 30일까지 국내외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18년 중국에서 런칭한 스파크 풀의 채굴 능력은 이더리움의 글로벌 해시레이트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후오비와 바이낸스 등 중국계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는 중국의 강력한 암호화폐 단속 방침이 전해진 후 중국인 사용자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 

 

 

외신에 따르면 후오비글로벌이 “올해 말까지 모든 중국인 계정을 폐쇄하겠다”고 선언했고, 바이낸스 역시 “중국 관련 휴대폰 번호를 이용한 신규 계좌 등록을 차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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