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미국 부자순위 암호화폐 창업가 6명 신규 추가 .. FTX CEO 등

by 마진판 posted Oct 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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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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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억만장자 순위 「포브스 400」을 발표. 2021년 랭킹에서는 부유한 미국인 400명 명단에 암호화폐 사업을 벌이는 사람이 6명이 새로 추가됐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전에도 이름을 올렸던 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과 함께 포브스 400에 오른 암호화폐 관련 기업가는 7명. 총 551억 달러(약 65.5조원)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225억 달러(약 26.7조원)는 암호화폐 파생상품거래소 FTX의 29세 CEO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해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는 것도 6명이 추가 진입한 배경이다. 부호 대열에 새로 합류한 사람은 다음 사람들이다.

> 샘 뱅크먼 프라이드

순자산 225억 달러(약 27.7조원). 샘은 매사추세츠공대(MIT) 물리학 전공을 졸업한 뒤 2019년 암호화폐 거래소 FTX를 설립했다. 불과 2년 사이에 하루 거래량이 138억 달러에 이르기도 하는 업계 최대급의 거래 플랫폼을 구축했다.

FTX는 7월, 시리즈 B로 9억 달러를 조달. 기업 평가액은 18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돼, 암호화폐 업계 자금조달로는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소프트뱅크 그룹, 코인베이스, 반에크, 서클, 폴 튜더 존스 패밀리 등이 출자하고 있다.



이 자금 조달로 샘의 재산은 거의 두 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로 FTX 주식과 거래소 토큰 FTT 형태로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 브라이언 암스트롱

순자산 115억 달러(약 13.6조원). 4월 나스닥에 입성한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CEO 겸 공동 창업자.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 주식 추정 19%를 소유하고 있다.

> 윙클보스 형제

순자산 각각 43억 달러(약 5.1조원). 윙클보스 형제는 쌍둥이 형제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창업자인 카메론 윙클보스와 타일러 윙클보스를 뜻한다. 암호화폐 대출 기업 블록파이(BlockFi)와 디지털 아트의 플랫폼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 등 다른 블록체인 기업에도 출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와 벌인 소송으로 유명한 인물들이다(페북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라며 소송).

> 프레드 에르삼

순자산 35억 달러(약 4.1조원). 코인베이스의 공동창업자로, 2017년에 동사를 퇴사해 사외이사가 되었다. 2018년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벤처 캐피털 패러다임(Paradigm)을 설립하였다.

> 제드 맥칼렙

순자산 30억 달러(약 3.5조원). 블록체인·암호화폐에 초기부터 공헌해 왔다. 암호화폐 스텔라(XLM)의 개발에 종사하는 스텔라 재단이나, 리플의 공동 창업자이다. 2014년 자금 유출 사건이 화제가 된 거래소 마운트곡스도 설립(2010년)했지만, 해킹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매각했다.

그의 자산 대부분은 암호화폐 XRP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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