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누적 소각량 50만개 돌파...전문가들, 공급 쇼크에 ETH 가격 전망 낙관

by 마진판 posted Oct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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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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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지난 며칠간 3,500달러를 저항선에서 안정적인 지지선으로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는 10월 12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3,517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7일간 3.49% 오른 데 그쳤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사상최고가는 4,356.99달러이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4,125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17.8%까지 감소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6.6% 수준이다. 

 

이날 글로벌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 대시(Asset Dash)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월마트, 삼성,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마스터카드 등 주요 글로벌 기업보다 높은 세계 자산 순위 17위에 올라 있다. 

 

또, 이날 이더리움 소각 관련 데이터 플랫폼 울트라사운드머니(ultrasoundmoney)에 따르면 EIP-1559 도입 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이더 누적 소각 물량은 5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누적 506,230.85를 소각했다. 

 

 

이더리움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이더(ETH)는 10월 10일에 급격히 하락했지만 황소(매수 세력)은 10월 11일에 20일 EMA(지수이동평균·3,369달러)까지의 하락을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이는 심리가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트레이더가 매수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황소가 가격을 목선 위로 밀어 올리면 '역헤드앤숄더(H&S)' 패턴이 완성돼 4,657달러의 목표가를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곰(매도 세력)들이 50일 SMA(단순이동평균·3,351달러) 아래로 떨어뜨리면 이 강세 전망은 무효화되며, ETH/USDT 페어는 3,000달러의 심리적 지지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을 인용 "ETH 공급에 압력을 가한 EIP-1559 업데이트(소각 메커니즘)이 시가 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암호의 가격 전망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도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비중이 이더리움(ETH) 70%, 비트코인(BTC) 5%, 그리고 25%의 기타 토큰이다"라고 밝히며, 이더리움 전망에 대해 낙관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향후 사용량이 더 늘어날 것이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도입되는 과정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는 비트코인과 비교해 이더리움의 가격이 더 오르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리고 이런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나는 비트코인에 반대하지 않는다. 금융 시장 출신 입장에서 시장 주기의 특정 지점에서 더 적극적으로 리스크 테이킹에 나서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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