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최근 '뚜렷한 상승세' 비트코인(BTC) VS 알트코인 시바이누(SHIB) 트렌드

by 마진판 posted Oct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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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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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현지 시각), 끝없는 하락세가 펼쳐지던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10월 11일(현지 시각),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는 일시적으로 5개월 만의 최고가인 5만 7,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과 함께 최근 급격한 상승세로 도지코인(Dogecoin, DOGE) 킬러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도 주목받고 있다. 일주일 사이에 100% 넘게 폭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순위 14위까지 치솟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여러 암호화폐에 밀려 시총 10위까지 밀려난 도지코인의 행보와 매우 대비된다.

 

그렇다면, 비트코인과 시바이누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파악해보자.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시바이누, 언급량 추이는?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1만 1,027회, 시바이누는 370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간 비트코인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10월 5일, 비트코인의 시세가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JP모건 회장이자 CEO인 제이미 다이먼이 비트코인은 내재가치가 없어, 규제 당국의 대대적인 규제에 나설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시바이누,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14%, 부정 83%, 중립 3%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강세’, ‘회복하다’, ‘상승세 보이다’, ‘긍정적’, ‘좋다’, ‘무료’이다. 부정적인 표현은 ‘불안감’과 ‘피싱’, ‘공포’, ‘망하다’, ‘가짜’, ‘매수하다’, ‘폭락’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단 하나이다.

 

시바이누의 이미지는 긍정 70%, 부정 17%, 중립 1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최고’, ‘최선’, ‘귀엽다’, ‘소중하다’, ‘행복’, ‘적극적’, ‘믿음’, ‘주목 받다’ 등이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과 ‘경고하다’, ‘걱정’ 등이다.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단 하나이다.

 

비트코인·시바이누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스탠다드 차티드(Standard Chartered) 연구팀 총괄인 지오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이 내년 초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주장한 것에 주목했다. 스탠다드 차티드 연구팀은 비트코인이 전 세계적으로 은행 계좌가 없는 이들을 위한 P2P 결제 방식으로 장악력을 차지할 잠재력이 있다는 점에서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곡슈타인 미디어 및 PAC 글로벌(Gokhshtein Media and PAC Global)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곡슈타인(David Gokhshtein)도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주장했다. 그는 현재의 화폐 유동성에 대한 강세 전망을 이야기하며, 향후 월가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시세 흐름 분석 웹사이트 FX스트리트는 10월 들어 비트코인의 시세가 30% 상승하면서 랠리가 이루어진 소식을 언급했다. 결과적으로 곰 세력이 지배력을 잃고,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FX스트리트는 다른 기사를 통해 코인베이스 상장이 시바이누의 상승세를 견인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각 정책 추가와 함께 많은 투자자가 시바이누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이 5배 증가했으며, 이는 카르다노(Cardano, ADA)의 시총 성장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비즈니스 전문 뉴스 웹사이트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유명 투자자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가 “시바이누는 목적이 없는 무의미한 자산”이라고 비판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는 대다수 가상자산과 달리 발행량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시바이누가 의미가 없는 투기성 버블이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시바이누, 오늘의 시세는?

10월 12일 오후 1시 1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49% 상승한 5만 6,749.33달러이며, 시바이누의 시세는 17% 상승한 0.0000311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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