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페이스북 임원 "미국, 비트코인 금지하기엔 너무 늦었다"

by 마진판 posted Oct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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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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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벤처캐피털 회사인 소셜캐피털(Social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미국이 더 이상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암호화폐를 효과적으로 금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페이스북 임원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미국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금지하기엔 너무 늦었다"며 "3조 달러 규모가 된 신흥 산업을 억누리기엔 어려울 뿐더러 이미 제도화됐고 조직화된 자본 풀이 방대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월 크립토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도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금지 시도는 바보같은 짓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C 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자인 피어스는 마켓워치 가상 패널 토론회에서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금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금지할 수 있는 시점은 이미 지났다. 비트코인을 금지하려면 인터넷을 중단시켜야 한다. 방법이 없다.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것을 막는 것은 매우 어렵다. 정부가 비트코인을 금지한다면, 이는 매우 어리석은 일"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암호화폐를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민간 우주개발업체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의 CEO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2010년에 100만 BTC를 구입한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이다. 그의 벤처캐피털 회사인 소셜캐피털은 최근 솔라나(Solana, SOL) 기반 자동화 마켓메이커(automated market maker) 세이버(Saber)의 개발사인 세이버랩스(Saber Labs)의 770만 달러 시드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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