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Polkadot)의 닷(DOT)코인이 파라체인(Parachain) 출시를 앞두고 두 자릿수 가격으로 급등했다.
폴카닷은 이더리움(Ethereum) 공동 창업자인 개빈 우드(Gavin Wood)가 이끄는 인터체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10월 14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닷(DOT)코인 시세는 41.4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8.78% 오른 수치다. 폴카닷은 지난 7일간 27.14% 올랐다.
현재 DOT의 시가총액은 약 407억 달러로, 304억 달러의 도지코인(DOGE, 시총 10위)과 328억 달러의 USD코인(USDC, 시총 9위)을 제치고 시총 8위를 차지했다. 시총 7위 솔라나(SOL)의 시총은 약 440억 달러 수준이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DOT의 사상 최고가는 5월 15일(현지시간)에 기록한 49.35달러이다.
한편 폴카닷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라체인 경매 일정 확정을 위한 거버넌스 제안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투표가 통과될 경우 경매는 202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12월 9일까지 진행된다.
https://twitter.com/Polkadot/status/1448320451118346240?s=20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파라체인은 폴카닷 릴레이 체인(Relay Chain)에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메인 폴카닷 네트워크와 함께 측면에서 작동하는 고유한 고유한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그들의 목적 있는 기능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목격될 수 있다"면서, "파라체인 출시 뉴스는 5년 전에 발표된 백서의 최종 핵심 기술 요소를 충족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성과이다"고 평가했다.
앞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코인 뷰로(Coin Bureau)의 호스트는 최신 유튜브 영상을 통해 "폴카닷이 블록체인의 '파라체인 슬롯 경매'(parachain slot auctions)가 시작된 후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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