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블룸버그發 ETF 긍정 뉴스에 6만달러 근접...전문가 "몇달내 10만달러 넘어선다"

by 마진판 posted Oct 15,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788

image.png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상장지수펀드)를 막지 않을 것이라는 블룸버그 보도에 힘입어 5월 이후 처음으로 60,000달러에 근접했다.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59,184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장중 59,449달러까지 올랐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는 64,805달러이다.

 

리딩 암호화폐는 블룸버그 소식이 전해지면 1시간 이내에 3.5% 상승, 5월 이후 처음으로 60,000달러에 근접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1,153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6.0% 수준이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암호화폐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의 제보를 인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국 최초 비트코인 선물 거래 펀드의 출시를 허용할 태세"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SEC가 다음 주부터 비트코인 선물 ETF가 거래되는 것을 막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SEC가 출시 승인을 반려했던 상품들과 달리 이번에 승인을 앞둔 프로셰어스(ProShares)와 인베스코(Invesco)의 제안은 선물 계약에 근거한 것으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회장이 밝힌 바 있는 뮤추얼펀드 규정에 맞춰 제출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에서 카포(Capo)로 알려진 익명의 분석가는 177,4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이 곧 60,000달러에 도달한 후 몇 달 안에 100,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투자사이트 시킹알파닷컴에 따르면 캐나다 기반 암호화폐 중개 업체 보이저디지털(Voyager Digital)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얼리히(Steve Ehrlich)도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 전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강화는 자산 클래스에 대한 자연스러운 변화다. 업계에 규제가 도입되면 관련 채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