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겐하임 CIO, 2월에 시바이누 샀더라면 '후회'···SHIB, '로빈후드 상장' 가짜뉴스에 급등

by 마진판 posted Oct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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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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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가  '도지코인 킬러(Dogecoin Killer)' 시바이누(SHIBA INU, SHIB)를 상장했다는 가짜뉴스로 인해 SHIB 가격이 급등했다. 

 

19일(한국시간) 새벽, 트위터 내 시장 관련 속보 헤드라인을 집계하는 계정인 퍼스트스쿼트(FirstSquawk)가 로빈후드가 시바이누를 거래지원 리스트에 포함시켰다는 내용의 트윗을 게재했다. 해당 소식이 확산되면서 SHIB 가격은 몇 분 사이 8% 이상 급등했다. 

 

이후 로빈후드 측이 가짜뉴스라고 발표했고, 퍼스트스쿼트 트윗도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해당 계정이 앞서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 트윗으로 인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퍼트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 따르면 시바이누를 로빈후드에 상장시켜달라는 청원(Kindly request of Robinhood to list Shiba Inu coin!)에 30만명이 서명했다. 

 

※관련 기사: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 로빈후드 상장 청원 26만명 달해...SHIB 8% 급등  

 

한편 미국 투자전문사 구겐하임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콧 마이너드(Scott Minerd)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2월이나 3월에 시바이누(SHIB, 시총 19위)에 1,000 달러를 투자했다면 오늘날 210만 달러가 생겼을 것이다. 10만 달러를 투자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HIB의 부상에 당황했다"며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시장에서 나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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